엔씨소프트 - MBC 맞손…IP 개발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21-03-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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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보영 엔씨소프트 컨텐츠사업부센터장(오른쪽)과 도인태 MBC 미디어전략본부장이 상암 MBC 사옥에서 IP 공동개발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MBC와 손잡고 IP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MBC는 양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IP를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엔씨소프트는 공동개발 대상 IP의 웹툰화와 웹소설화, 게임화를 맡아 진행한다.

MBC는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IP확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보영 엔씨소프트 컨텐츠사업부센터장은 “엔씨소프트와 MBC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강점들을 토대로 협업하게 된다면 크로스미디어 시장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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