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1.2조원 국고채 추가 조기 상환

입력 2008-12-15 17:22수정 2008-12-15 17: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기획재정부는 이달 19일 1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추가로 조기 상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정부는 채권시장에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 2009년 3월과 6월 만기물 1조원,물가연동채 2017년 3월분 2000억원 등 모두 1조2000억원 규모의 바이백을 19일에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대상은 1조원 규모의 2009년 3월 만기물과 2000억원 규모의 물가연동 국고채 2017년 3월 만기물이다.

정부는 앞서 5월부터 11월까지 국고채 발행자금과 전년도 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해 내년 이후 만기가 돌아오는 약 10조64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 상환했다. 또 공자기금 여유자금 등으로 올해 9월 만기도래분 국고채를 상환하는 데 2조5000억원을 투입했다.

재정부는 올해 2009년 이후 만기도래분 11조2640억원과 2008년 9월 만기도래분 2조5000억원 등 모두 13조7640억원 규모의 조기상환을 실시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