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한끼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전국적으로 확대

입력 2021-0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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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협약식…3개월간 홀몸 노인 100명에게 도시락 지원

SK E&S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한끼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한끼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고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성금 5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 3개월간 지역 홀몸 노인 1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 이재수 춘천시장, 박경식 강원도시가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 E&S가 추진하는 ‘한끼나눔’ 프로젝트는 단순히 도시락을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상권까지 더불어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춘천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서 식재료를 조달한다.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지원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SK E&S는 익산, 서산 등에도 총 1억2000만 원의 성금을 맡기고, 결식 노인에게 3개월간 매일 양질의 간편식과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식자재 구매부터 도시락 제작, 배달까지 지역 소상공인, 지역민과 협업 체제를 구축해 지역 경제와 노인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고 있다.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한끼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춘천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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