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BNP파리바 그룹과의 합작사인 SH&C생명의 지분조정과 관련해 현재 결정한 바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지주는 "양 그룹이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한다는 전제는 갖고 있으나, 지분조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SH&C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170억원과 후순위채 330억원 조달을 의결한 바 있으며, 양 그룹이 50:50의 비율로 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양 그룹은 향후에도 전략적 협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기타 사항은 이를 전제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BNP파리바 그룹과의 계속적인 전략적 협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통합자산운용사(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지분을 65:35로 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