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영주 동양 예산공장장(왼쪽)과 이성진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사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산업안전과 환경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 플랜트사업본부 예산공장은 최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제품 생산의 전 공정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동양 플랜트사업본부는 이번 인증에 앞서1994년에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한 품질경영을 인정받아 ISO 9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동양이 취득한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인증이다. 또한 'ISO 14001'은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환경과 관련된 법규 준수 및 사고예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동양은 IS0 9001 인증과 함께 이번 IS0 45001ㆍ14001 인증을 보유하게 된 만큼 기업 신뢰도는 물론 향후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과 친환경경영에 대한 기업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근무환경과 생산성 높은 공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