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추진

입력 2021-0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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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왼쪽)과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가 상호 협력 미팅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

SK㈜ C&C가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를 통해 국내 디지털 대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의 글로벌 진출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 C&C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솔루션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과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는 경기도 분당 SK u-타워에서 만나 산업별 플랫폼ㆍ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SK㈜ C&C는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집대성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멀티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 국내 산업별 기업 고객들의 맞춤형 디지털 혁신 가속화는 물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혁신 모델의 SaaS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이번 사업 협력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SK㈜ C&C ‘멀티버스’ 플랫폼 및 산업별 디지털 애셋의 우수성에 주목하면서 이뤄졌다. SK㈜ C&C는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 사업을 펼쳐 왔고, ‘멀티버스’ 플랫폼과 산업별 디지털 애셋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양사는 앞으로 ‘멀티버스 플랫폼 X 구글’ 모토 아래 개방형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외 주요 산업별 기업고객ㆍ기관ㆍ스타트업ㆍIT기업과 협력해 플랫폼 기반의 한국형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확보하고, 확보된 서비스의 SaaS 상품화를 통해 글로벌 선단형 수출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한국의 산업별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은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고 혁신적”이라며 “멀티버스 플랫폼에 기반한 국내 주요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물론 국내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수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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