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기저귀 수출액이 1억달러를 돌파했다.
유한킴벌리는 11일 "지난 2004년 1200만달러 수출액을 기록한 이래 지난 10일부로 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수출을 시작한 첫 해에 12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이후, 2005년 2000만 달러, 2006년 3200만 달러, 지난해 67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지난 1983년 하기스가 출시된 이래 국내 기저귀 시장 부동의 1위를 기록중"이라며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호주 등 13개국에 수출하는 등 유한킴벌리의 주력 수출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