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및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STX그룹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중부 내륙 지역의 종합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할 'STX 문경연수원 및 리조트'(사진)가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TX 문경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다목적 강당,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 및 세미나실, 휘트니스 센터, 바데풀(Bathe Pool) 등 교육과 휴양기능을 겸비한 최신식 타워형 콘도미니엄으로, STX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특히 경상북도 문경은 STX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경인지역과 경남 진해ㆍ창원지역의 중간지점으로 리조트 건립의 최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완공된 리조트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바다 연수원'과 함께 그룹 연수 및 각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그룹 측은 전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건설은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직원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리조트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세수 증가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신현국 문경시장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