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자체발간 중인 사보 '대한통운(사진)'지가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 4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고, 그룹 내 물류계열 4사의 통합운영 등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회사와 가정의 의사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보가 택배, 항만 등의 현장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직원들의 모습과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대한통운 사보는 지난 1963년 창간돼 전 임직원의 가정과 고객회사, 전국 도서관 등에 배송되고 있다.
한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기자협회, 한국PR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행사는 기업문화 창달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