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3차 35000억 규모 발행...올해 1조원 목표 달성
금융위원회는 10일 올해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담보부채권(P-CBO) 1조원 발행 지원과 관련 1차로 지난달 말 4000억원을 발행한데 이어 11일 2차 25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P-CBO란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용보증기금이나 제3의 금융기관이 지급보증을 해 주어 신용을 보강후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으로 중소기업들의 자산을 유동성 있게 지원하는 채권이다.
금융위는 이번 발행이 61개 기업의 2500억원의 회사채(BBB-등급, 신보 내부등급 기준 KB3등급 이상인 중소기업 포함)를 준거자산으로 해 신보의 신용보강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시장에서 전량 소화됐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이달 23일께 3500억원 규모의 3차 P-CBO를 발행해 올해 1조원 발행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조성될 경우 발행물량 소화와 금리조건 등에서 원할한 추진이 예상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