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09년식 제타 2.0 TDI 출시

입력 2008-1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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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8일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적용해 17.3km/ℓ라는 연비를 획득한 '2009년식 제타 2.0 TD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폭스바겐 TDI 엔진을 장착한 연비 1등급 모델은 총 4개 모델(골프 2.0 TDI, 파사트 2.0 TDI, 파사트 2.0 TDI 스포츠, 제타 2.0 TDI)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09년식 제타 2.0 TDI에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물론 6단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 연비가 리터당 17.3km/ℓ로 개선됐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2000cc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수입차 중에서는 최강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출력은 140마력(4200rpm)이며, 1750에서 2500rpm 사이의 실용 영역에서 32.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고유가 시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고연비 모델 판매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이 '연비와 파워'하면 '폭스바겐 TDI'가 연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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