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난치성질환 환자들과 '크리스마스 파티'열어

입력 2008-12-08 10: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할리천사' 발족해 다양한 문화활동 및 모금활동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6일 사우회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인 'H.O.G. KOREA CHAPTER'과 함께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들을 위해 한남동 본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할리데이비슨의 '할리천사'는 '함께 나누는 가운데 느끼는 사랑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월 발족식 이후 사단법인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의 공식후원을 통해 환우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활동과 모금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할리천사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희귀·난치성 환우들을 위해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텐덤라이딩'(모터사이클 뒷 좌석에 동승하여 라이딩 하는 것)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케익만들기' '자연생태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희망 크리스마스파티'는 할리천사 회원과 환우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리천사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모은 할리천사 희망모금 전달식, 내년 환우들의 소망을 산타에게 전달하는 희망메시지 카드 전달식, 그리고 희귀·난치성 환우들이 준비한 희망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할리천사를 담당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마케팅팀 홍세나 매니저는 "할리천사는 지난 1년동안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할리천사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우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동행자 역할'을 할 것"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