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지, 몰리브덴 광업권 획득에도 유증물량 부담으로 급락

입력 2008-12-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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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가 자회사의 몰리브덴 광업권 획득이라는 호재성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유상증자 물량 상장에 따른 부담으로 연일 급락하고 있다.

세지는 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원(14.48%) 오른 62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지는 지난 5일 2096만8029주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물량이 추가상장됐다.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60원이다.

한편 세지는 같은 날 100% 자회사 영진인프라콘이 지식경제부로부터 몰리브덴을 채굴할 수 있는 광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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