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국내외 주식펀드 설정액 이틀째 동반 감소

입력 2008-12-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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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이틀 연속 동반 감소했다.

8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87억원 줄어든 139조4235억원을 기록했다. 나흘째 감소세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8270억원으로 전일보다 93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57억원 줄어 54조596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8479억원 감소하고 해외주식형이 388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8867억원 감소한 76조8358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 1'에 22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에는 각각 10억원, 7억원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 1ClassI'과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주식형자 1'에 각각 25억원, 8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서 111억원, 해외주식형 중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에서 20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970억원 줄어든 82조62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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