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3100선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55포인트(0.37%) 오른 3137.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 원, 672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6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7%), 전기전자(-0.46%), 운수장비(-0.40%), 비금속광물(-0.29%) 등은 하락세다. 반면, 섬유의복(2.50%), 음식료업(2.21%), 금융업(1.70%), 화학(1.45%), 보험(1.36%), 은행(1.2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1.16%), LG화학(2.18%), 삼성전자우(-0.50%), 현대차(-1.53%),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SDI(-0.27%), 셀트리온(-2.08%), NAVER(0.66%), 카카오(-0.44%)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4포인트(0.27%) 오른 976.3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89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 원, 87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금리 안정으로 지수 변화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변화는 한국 증시의 변동성 축소 기대를 높인다”면서 “더불어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 지수 1.77% 급등,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은 외국인 수급 부담을 완화 시킬 것으로 예상돼 지수 반등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