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재보궐 전에 열린민주당 합당해야…안되면 후보 단일화”

입력 2021-01-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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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선거 전에 열린민주당과 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완주 전망에 대한 질문에 “우리 세력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대의에 대해선 동의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열린민주당과 어차피 통합할 거라면 보궐 선거 전에 통합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합당에 대해 당내에서는 미온적인 반응이라는 점을 의식해 “열린민주당과 통합이 안 될 경우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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