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항암치료 보장을 강화한 암보험 출시

입력 2021-01-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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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7일부터 항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하고 완치 이후 건강관리까지 보장해주는 ‘뉴(New) 올인원 암보험 2.0’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주보험에서 일반암 진단은 물론 자궁·유방·전립선암 진단도 차별없이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소액암도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자궁·유방·전립선암 등 소액암은 1년 이내 진단시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한다. 보험금 수령시 한번에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로 나눠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존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의 보장금액을 확대하였고 선호도가 높지만 고액의 치료비가 부담인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을 추가했다. 또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보장해 항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단 해당 특약들은 암 진단 후 최초 1회에 한하여 보장한다.

이 상품은 단순 진단을 넘어 암환자의 남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특약을 통해 재활·통증치료를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암 진단이 직접 원인이 되어 장애인이 된 경우 생활자금 보장을 통해 소득 상실을 보전해준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다. 보험기간은 주보험 기준 15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 진단, 수술, 입원은 물론, 암 진단 이후의 항암치료, 재활·통증치료, 장애보장 등 생활자금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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