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방송 연예대상’ 안보현 (출처=‘2020 MBC 방송 연예대상’ 방송캡처)
배우 안보현이 국민 악역에서 연예대상 MC로 거듭났다.
29일 방송된 ‘2020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는 안보현이 전현무, 장도연과 함께 진행에 나서며 첫 MC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안보현은 지난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운동과 캠핑 등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당시 JTBC 드라마 ‘돌멩이’로 국민 악역 반열에 올랐던 안보현은 해당 방송을 통해 훈남으로 거듭났다.
해당 방송은 12.2%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안보현은 ‘나 혼자 산다’ 출연에 이어 ‘2020 MBC연예대상’의 MC로 발탁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안보현은 “생방송 진행은 처음이다. 너무 영광스럽고 떨려서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안보현은 특유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차분히 진행을 펼치며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