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배당락 영향 제한적...2800선 등락

입력 2020-12-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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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배당락일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5포인트(0.15%) 상승한 2811.1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7982억 원 순매세를 보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7억 원, 6686억 원 어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4.24% 상승하고 의료정밀(1.59%), 운수창고(1.21%), 제조업(0.87%), 전기전자(0.89%)도 오름세다. 은행은 5.21% 하락 중이며 증권(-2.76%), 통신업(-2.67%), 보험(-2.6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38% 하락세다. 다만 셀트리온은 8.40% 급등했으며 삼성 SDI(3.40%), SK하이닉스(2.16%), 카카오(2.14%) 삼성바이오로직스(1.77%)도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17%) 오른 928.58에 출발했다. 개인 홀로 2148억 원 순매수세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7억 원, 1377억 원 순매도세 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4.47%), 코스닥 신성장(4.61%), 운송장비/부품(2.98%), 금속(2.39%)이 상승 중이고 방송서비스(-1.47%)와 통신방송서비스(-0.89%)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23% 상승중이며 알테오젠 (9.61%), 씨젠(5.60%), 에이치엘비(4.35%) 등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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