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301명...13일째 300명 넘어

입력 2020-1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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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3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총 159명이 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1명이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부터 27일까지 378명→423명→398명→384명→473명→328명→317명→375명→319명→552명→466명→362명→301명으로, 13일 연속으로 300명을 초과했다. 또 12월 2일 이후 26일간 연속으로 매일 200명이 넘어선 상태다.

27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4명을 제외하고 297명이 '지역 발생', 즉 국내 감염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된 인원은 3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11명,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 10명, 강서구 소재 성석교회 4명 등이다. 또 노원구 병원, 송파구 소재 병원(12월),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구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각각 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15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16명,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사례가 95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159명이 됐다.

2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7731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7961명,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96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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