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지난 28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에 임종순(51) 전 국무총리실 차관보를, 웅진해피올 대표이사에 송인회(56)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웅진그룹은 내년 1월중 임시주총을 열어 임종순, 송인회 사장을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또 최봉수 웅진씽크빅 단행본 부문 대표 전무이사를 12월 1일자로 웅진씽크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임종순 신임 웅진홀딩스 대표는 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행정조정관실 과장,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국무총리실 경제조정관 FTA국내대책본부장(차관보) 등을 거친 전문 경제 관료 출신이며, 송인회 웅진해피올 신임 대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기술공사 사장을 거친 경영혁신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