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말까지 4대 미래첨단산업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만8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미래첨단산업과 에너지산업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첨단산업은 바이오와 로봇, 무선인식/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발광다이오드(LED) 등 4개 분야에서 시범사업 확산과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내년중 58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에너지산업은 전력·가스·원자력의 플랜트·설비투자 확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해 내년 중 1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정부는 미래첨단산업 4대 분야에 38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에너지산업 부분은 정부가 2조7000억원, 민간이 20조2000억원 등 모두 22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해 2012년까지 7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