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비스 론칭 후 6개 대학 협력 및 누적 수강생 800여 명 달성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청년들 4명 중 1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치열한 취업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요즘 ‘경력 있는 신입’을 선호하는 기업 분위기 상 직무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신입들은 갈 곳을 잃고 헤매거나, 1년 이내 퇴사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취업 준비생들은 구직 시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입사지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회사의 인지도, 업종, 전공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서 지원을 하게 되는데 운 좋게 최종 합격을 했다고 할 지라도 입사 후에 내가 무슨 일을 할지 모른 상태로 업무에 배치된다.
이때 많은 청년들은 혼란에 빠지면서 퇴사를 고민하게 되고, 또 다시 구직시장으로 내몰리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리고 입사 후 1년 이내로 퇴사한 중고 신입들은 어디에도 사용하기 애매한 경력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애를 먹을 수 있다. 이에 스타트업 기업 크래커박스에서는 ‘커리어하이’ 서비스를 론칭,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직무교육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직무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 취업 문제 해결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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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는 펀드매니저, 금융권 인사팀, 개발자 등 경력 합산 50년의 멤버 4명이 모여 2020년 1월부터 MVP 기반으로 서비스를 론칭했다. 6개월동안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6개 대학과 10개 기업의 현직실무자들의 강의로 누적 수강생 800여 명 달성한 바 있으며, 2020년 11월 베타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업 전문가들이 설계한 직무별 클래스를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 단계별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취준생과 사원 급에게 적합한 진입단계, 사원 및 대리급을 위한 성장단계, 과차장급의 전문단계까지 세부적으로 나누어 청년들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
이 외에도 직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업계 관련한 세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실무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커리어하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채용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였다. 수시채용 중심의 채용 시장에서는 정량적인 스펙보다 직무 경험과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취업에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은 더는 사람을 키우기보다, 입사 이후에 실무에 바로 투입 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서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서비스를 론칭한 만큼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래커박스의 커리어하이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