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 , 5일부터 공연 중단

입력 2020-1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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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포스터. (사진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고스트'가 서울시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공연을 중단한다.

'고스트'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4일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 방침을 발표했다"며 "뮤지컬 '고스트'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통감하고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스트'는 20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5~13일 공연까지 예약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된다. 15~19일 공연은 일괄 취소됐다. 20~31일까지 티켓은 한자리 띄어앉기 좌석으로 4일 오후 4시 재오픈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 18일 2주간 오후 9시 이후 도시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내용의 초강경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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