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화물기사 추락사,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사 임할 것”

입력 2020-12-03 09:21수정 2020-12-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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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지난달 28일 영흥화력에서 발생한 화물기사 추락사고 관련 유가족에 사과를 표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고 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재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부 조사에도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사고 현장의 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장에는 안전계단, 안전난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 A씨가 석탄회를 화물차에 싣는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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