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에 IT룸 시설 지원

입력 2008-11-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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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IT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경북 김천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서 김종식 부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룸’ 1호점 ‘컴빌리지’의 문을 열였다.

이 회사가 밝힌 ‘IT룸’ 지원사업의 목적은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에 인터넷 접속 및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첨단 PC와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추자는 것이다.

이날 문을 연 1호점엔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3대와 프린터 등이 설치돼 일반 초, 중, 고교 컴퓨터실에 견줘도 손색없도록 꾸며졌다.

또 최신 47인치 풀HD LCD TV를 통해 아이들이 시청각 학습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김종식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보다 충실히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1호점에 이어 다음 달 파주 보육원에서 IT룸 2호점을 오픈하고, 내년에는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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