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신한카드와 제휴 '기본료 할인' 상품 출시

입력 2008-11-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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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매월 사용하는 고객의 국내 통화량과 신한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이동통신 기본료를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해주는 'SHOW 신한 기본료 할인 요금'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HOW 신한 기본료 할인 요금'은 고객이 매일 14분(월 400분) 이상 통화하고 신한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 이상되면 이동통신 기본료가 0원이 되는 경기불황 극복 요금제다.

통화량이 거의 없는 달에도 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만 넘으면 기본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료는 1만3000원으로 SHOW(KTF 3세대 서비스)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KTF A1 카드로 자동결제하면 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신한카드 멤버십 할인과 SHOW 멤버십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쇼킹스폰서 요금할인과 KT 결합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통신요금을 절약하려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KTF는 기대하고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한은행이나 카드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KTF 대리점을 방문해 요금제를 선택하고 신한카드 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KTF 마케팅전략실장 임헌문 상무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료를 아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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