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기술, '따상' 부담감? 상장 이틀 만에 하락

입력 2020-11-26 09:45수정 2020-11-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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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CI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던 하나기술이 상장 이틀 만에 하락 전환했다.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하나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0.99%(1만 원) 하락한 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하나기술은 시초가(7만 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 양산 핵심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현재 조립부터 검사 장비 등 전체 생산 라인에 일괄 공급이 가능하며 연내 극판 공정 핵심 기술 장비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등 전기차 업체들이다. 지난해 하나기술의 매출액은 593억 원, 영업이익은 57억 원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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