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셜텍 판교 사옥 (사진=회사제공)
IOT 개발 제조 업체 크루셜텍이 LG 윙에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 데 이어 모바일 플래쉬 렌즈(PL)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플래쉬 렌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시 빛의 분포를 고르게 함으로써 사진의 정교함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당사는 북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LG윙에 모바일 플래쉬 렌즈를 공급하게 된 것”이라며 “LG윙의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에 이어 크루셜텍 매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LG윙을 출시하면서 스위블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구현을 크게 내세웠으며, 이에 못지않게 카메라 성능 향상에도 큰 공을 들였다.
특히나 어떠한 심한 요동에도 카메라가 촬영 타겟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는 짐벌 기능을 적용해 카메라의 안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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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크루셜텍의 모바일 플래쉬 렌즈는 2011년부터 구글, HTC 등 많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 공급하면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에도 여러 기업에 꾸준히 많은 공급량을 기록하고 있어 크루셜텍의 안정적인 베스트셀러로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부품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촬영할 시 빛을 촬영 대상에게 좀 더 밝고 고르게 분포하여 촬영되는 모든 대상이 선명하게 촬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