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러브홀릭’ 돌연 탈퇴 이유…“내가 중요하지 않구나”

입력 2020-11-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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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지선 (출처=지선SNS)

가수 지선이 ‘러브홀릭’을 탈퇴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는 그룹 러브홀릭 출신 지선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선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2003년 오디션을 통해 밴드 러브홀릭의 보컬로 합류해 ‘인형의 꿈’, ‘놀러와’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으나 2007년 돌연 탈퇴했다.

지선은 한 방송을 통해 “다른 밴드에 비해 보컬로서 부족하다는 걸 느꼈고 밴드에 누가 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라며 “계약이 끝날 때쯤 내가 나가면 새로운 보컬을 뽑는다기에 멤버들에겐 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만두게 됐다”라고 탈퇴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현재 지선은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 교수로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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