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UL의 전략과 비전 공유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유엘)은 오는 18일 온라인 컨퍼런스 ‘2020 이노베이션 서밋(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이노베이션 서밋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UL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총 13명의 국내외 임원 및 안전, 보안, 지속가능성의 분야별 주요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및 개별 세션을 통해 최신 UL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산업 트렌드와 이를 위한 UL의 지원과 서비스, 엄선된 고객 사례를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자가 원하는 세션을 선별해 들을 수 있다.
행사는 UL의 제니퍼 스캔론(Jennifer Scanl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지브 제수다수 UL 인터내셔널 사장, 정현석 UL Korea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어 UL의 각 분야 임원과 전문가들이 ▲ 통합에너지시스템 인증 최신 동향 ▲ 기능안전 및 로봇 안전 규격 ▲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솔루션 ▲ 신뢰성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 ▲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한 ESG경영 확대 ▲ 지속가능성을 위한 화학물질 및 공급망 디지털솔루션 등 안전, 보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제니퍼 스캔론 최고경영자는 “뉴 노멀 시대에는 새로운 차원의 안전 개념이 있어야 한다. UL은 과학적 접근과 데이터를 통해 안전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노베이션 서밋으로 UL의 혁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현석 UL 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 보안, 지속가능성이 주는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생생하게 만나보길 바란다. UL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서 국내 기업들이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에 따른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L은 1894년 설립 이래 약 126년 동안 다양한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글로벌 인증, 검증, 테스트, 자문 등 제반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