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업계 최초 '국가품질경영상' 수상

입력 2008-11-19 11:05수정 2008-11-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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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2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동통신사 최초로 서비스업 부문 '품질경영상'(대통령상)을 수상한다.

LG텔레콤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고객의 소리(VOC)'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활동을 추진해오고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굴해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품질경영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005년부터 고객센터로 접수되는 고객불만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인 '불만콜 혁신활동'을 실시해 월 불만콜 수를 2007년 말 기준 95% 감소시켰으며 이통사 최초로 찾아가는 서비스(엔젤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 중심적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국내 최초 칩기반 모바일금융서비스 '뱅크온', 최초 항공사 제휴프로그램인 '17마일리지',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폰에서 PC화면에서와 같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3G데이터 서비스 'OZ' 등을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투자 등도 지속적으로 늘려 2007년에 6220억원(2006년 대비 61% 증가)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 대비 12% 증가한 7000억원을 투자했다.

LG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고객불만을 제로화하는 등 고객관점의 마케팅 및 영업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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