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환차손과 정제마진 악화로 올해 3분기 당기순손실 2724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 688억원을 내는데 그쳤다.
GS칼텍스는 올 3분기에 매출액 10조3505억원, 영업이익 688억원, 당기순손실 27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85.9%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74.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그러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26조9439억원, 영업이익 조601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을 달성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원화 가치 절하로 인한 환차손과 정유와 석유화학부문의 정제마진 악화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