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라인케어’, 필리핀 미마로파 주정부와 원격 의료 계약

입력 2020-09-03 08:20수정 2020-09-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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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라인케어 오동석 대표, 필리핀 미마로파주 과학기술부 조세피나 국장

필리핀에서 병원ㆍ의사 검색, 예약과 원격진료 서비스를 준비 중인 국내 스타트업 라인케어는 필리핀 미마로파주 과학기술부(DOST-MIMAROPA)와 원격의료 플랫폼 구축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미마로파주 역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어 온 주정부 차원의 원격의료 사업에 라인케어의 AI 기술을 적용시켜 제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라인케어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필리핀 전역을 비롯하여 동남아 권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필리핀 미마로파주 과학기술부의 조세피나 국장은 "섬들이 많은 필리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AI 기술을 활용한 한국 라인케어의 원격의료 구현 기술이 주정부 차원의 원격의료사업은 물론 필리핀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 스마트 의료서비스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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