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넥스는 대주주인 세종아이비기술투자가 장외매수를 통해 100만주(6.35%)를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100만주 매입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은 직전 317만4600주(지분율20.19)에서 417만4600주(지분율 26.54%)로 증가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분 확보를 위해 주식을 추가 매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넥스의 대주주인 세종아이비기술투자는 "자사의 시가총액이 70억원정도로 급락했으나 현 주가수준이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 돼 있어 주가 안정화를 위해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취득으로 기업의 경영권 안정과 적대적인 인수합병을 견제하는 역할도 가능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경영과 기업의 펀더멘탈에 대한 대주주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