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쌍용화재가 5년 만에 홈페이지 시스템 전면 재구축에 착수했다.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서비스실'을 신설해 고객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던 흥국쌍용화재는 기존의 미흡했던 홈페이지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온라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흥국쌍용화재 홈페이지는 기존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인터넷상에서 고객이 직접 계약사항의 조회 및 변경과 증명서 신청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자신의 보험료를 미리 계산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흥국쌍용화재는 6개월에 걸친 설계사(FC)와 고객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컨텐츠 구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도출했다.
아울러 'One-Stop 보험 설계 시뮬레이션' 등 Web 2.0 흐름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도 선 보일 예정이다.
흥국쌍용화재 관계자는 "홈페이지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사이버 마케팅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홈페이지 재구축은 흥국생명과 동시에 진행되며, 오는 2009년 4월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