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부품株, 오바마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후보의 당선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오바마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풍력부품주인 태웅과 용현BM이 각각 9%, 14%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오바마가 10년간 신재생에너지에 1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것과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총 전력의 약 25%를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조달하겠다고 공약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오바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글로벌 풍력시장은 제 2의 전성기 진입이 예상돼 국내 증시에서 태웅, 용현BM, 풍력부품주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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