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및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운영, 1,600명 넘는 신청자 몰려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따라 새로운 유통전략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관련 세미나,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의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론칭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국내 제조 및 유통기업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 달간 1,6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통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 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NEW SCHOOL'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분야별 전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판매전략 등 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유통•판로 고민 해결을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과 협업하여 운영 중이다. 협업기관은 유명 온라인 플랫폼부터 성공 스타트업, 광고 대행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SBA 측은 이 같은 협업 모델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수강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게 본 사업의 운영 취지라고 전하며 유통 트렌드를 비롯해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 판로•매출 확대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획 단계의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비롯해 매강의 시행되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요청/불만 사항을 그 즉시 반영하여 26강 현재까지 평균 4.5점대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현재 매회 100여 명이 넘는 신청 인원을 자랑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4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안전 및 방역지침(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책상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월 수강 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가부터 제조•유통기업 임직원까지 유통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교육 신청은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의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통산업 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