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G2C 방오코팅 특허제품 본격 공급개시

입력 2008-10-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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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C방오코팅 투명방음판 특허 업체인 에스폴리텍은 용인-서울 고속도로공사 관련해 지난 9월 동아에스텍과의 계약에 이어 30일 유니슨이앤씨와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에스폴리텍 제품이 사용되는 지역은 판교 신도시 등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공사구간이며 주민 공청회를 거쳐 고층아파트에서 내려봐도 빛이 직반사 되지 않도록 난반사처리에 용이한 물결무늬 사양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사양은 비행기 조종사가 착륙시 빛반사에 의한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후폭풍지역에도 이미 적용도 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사간 투명방음판의 약점인 황변현상과 표면경도가 약해 스크라치로 인한 불투명화, 공해로 인한 내후성 저하를 획기적으로 보완, 개발하여 에스폴리텍에서 2007년 9월 특허 취득한 'G2C 방오코팅' 제품을 적용하게 됐다.

에스폴리텍의 특허제품인 G2C 방오코팅 제품이 이번 계약 및 납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공사간 G2C 방오코팅 투명방음벽 제품의 공사규모는 약 40억원으로 현재까지 에스폴리텍은 12.6억(31.5%)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적인 계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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