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제2회 유사석유제품 추방 공모전을 실시하고 포스터 28편, 수기 12편, UCC 5편 등 입상작 총 45편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사석유제품 추방 공모전은 유사석유제품 추방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중·고·대학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스터 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부산디자인고등학교 김진주 학생의 '깨끗한 정품석유 사용! 당신의 안전을 약속합니다(사진)'가 수상했으며, 수기 부문은 충남대학교의 김미현 학생, UCC 부문은 경기대학교의 조성훈 학생이 각각 수숭했다.
포스터 부문 심사위원장인 김광규 동덕여대 교수는 "이번 유사석유제품 추방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의 경우 공모주제에 맞게 계도적으로 표현해 낸 창의적인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석유품질관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을 통해 유사석유제품 추방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는데 힘쓰는 한편 공모전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21일 유사석유제품 추방결의 대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