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첫사랑 최강희, 마지막 촬영 날 '실제' 프러포즈

입력 2020-07-21 23:25수정 2020-07-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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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최민용이 5년 동안 짝사랑했던 최강희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민용이 애타게 찾던 그녀로 최강희가 지목됐다. 이날 새친구로 합류한 이는 최민용, 최강희와 함께 드라마 '나'에 출연한 인물이었다.

최민용은 한 방송에서 "19세에 길에서 누군가 다가오는데 이상형이었다"라며 "연락처를 받았는데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 후 대본 리딩실에서 다시 만났다"라며 운명을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민용은 조연이었고 그녀는 주연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만나는 일이 드물었던 것. 이에 최민용은 드라마 촬영 마지막날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민용을 좋은 친구로 생각한다며 거절했다.

최민용은 그녀를 5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최민용의 입에서 '최강희'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여러 상황을 종합해 최강희라고 결론 지었다. 이에 여전히 '최민용 최강희'가 검색어에 나란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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