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외인과 기관 매수세로 상승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3포인트(1.39%) 오른 2228.83에 마감했다.
개인이 5624억 원어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27억 원, 1460억 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상승 장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기계(6.95%), 화학(2.79%), 증권(2.38%), 운수·창고(2.18%), 전기·전자(2.05%), 제조업(1.70%) 등이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03%), SK하이닉스(2.31%), NAVER(2.66%), LG화학(3.33%), 카카오(1.77%), 삼성SDI(2.1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2포인트(1.10%) 오른 790.5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31억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4억 원, 340억 원어치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금속(4.30%), 제약(2.62%), 운송장비ㆍ부품(2.09%), 제조(1.6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파라다이스(2.61%), 원익IPS(1.50%), CJ ENM(1.18%), 스튜디오드래곤(1.17%) 등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