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신작일정ㆍ빅히트 IPO준비 영향 ‘목표가↑’-이베스트

입력 2020-07-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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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일정.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이 주요 게임 히트와 하반기 신작 일정, 자회사 IPO 준비 등으로 최근 상황이 우호적인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HOLD를 유지했다.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791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분기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199% 상승한 수치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3월에 론칭한 ‘일곱개의 대죄’, ‘A3:Still Alive’ 등의 3개월 반영 효과로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마케팅비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 정도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성 연구원은 “7월 론칭한 ‘마구마구2020’도 한국 구글매출 순위 9~14위 권 정도의 히트를 시현하고 있고 3분기 ‘BTS 유니버스 스토리 글로벌’, ‘A3:Still Alive 글로벌’, ‘세븐나이츠2 한국’,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글로벌‘ 등 하반기 다수의 신작 일정이 대기하고 있다”며 “이와함께 하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IPO도 대기하고 있어 최근 주가 환경은 매우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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