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컨소시엄이 대우조선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컨소시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컨소시엄은 인수가격과 자금조달 능력은 물론 향후 사업방향 등 종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외자유치 계획도 포함하고 있어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우선협상자인 한화와 계약조건 및 가격 조건 등을 협의해 오는 12월 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