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정원 축소 등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08-10-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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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이 정원을 500명에서 480명으로 줄이는 등 경영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한 인사를 단행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24일 경영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체제를 바꿔 오는 27일자로 대대적인 조직쇄신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예탁원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부서' 조직을 전면 폐지하고 '대팀제' 형태로 전환했다.

종전의 '24부서 53팀'을 '26팀'으로 대폭 축소단순화했으며 직책자 수를 13% 축소하는 등 과감한 조직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인사부문은 성실성, 책임감, 능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신규 직책자를 선발했으며 정원을 500명에서 480명으로 20명 축소, 오는 2010년까지 460명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단계를 종전 6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하고, 고객과 관련한 현업 본부의 경우 사장이 직접 관할하도록 본부편제를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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