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코, 김건태 연구팀 세계최초 이산화탄소로 수소 생산 촉매 개발 '강세'

입력 2020-06-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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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가 산학 협력 파트너인 김건태 연구팀이 세계최초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수소 생산 촉매 개발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미코는 전일 대비 7.67% 오른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산학협력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루테늄 탄소 복합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촉매 개발은 동서발전이 지난해 6월부터 UNIST 김건태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진행 중인 '발전소 배기가스 이산화탄소 활용 10킬로와트(kW)급 전력·수소생산 시스템 개발 과제'의 일환이다.

동서발전과 UNIST는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원료로 해 수소·전기를 얻을 수 있는 수소생산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된다면 수소·전기 뿐만 아니라 베이킹소다도 얻을 수 있다.

미코는 김교수팀과의 협력을 위해 UNIST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설치한 바 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수소나 탄화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로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으며 수소뿐 아니라 천연가스 같은 탄화수소도 연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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