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입력 2020-06-18 16:08

  • 박기영 기자 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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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18일 공모 방식 3000억 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양수자금 3000억 원과 기타 운영자금 300억 원 조달 목적이다.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당시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 사채만기일은 특정하고 있지 않고, 회사에 파산이 선고되는 날 혹은 회생절차에 의하지 않은 청산절차가 개시되는 날까지로 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5년, 10년 중도상환 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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