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소폭 증가ㆍ영업익 감소…비수기 및 IT경기 침체 등 영향
안철수연구소는 3분기 내부 결산 결과 매출액 약 149억원, 영업이익 약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과 누적 영업이익은 각각 약 467억원, 약 7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순이익은 약 91억원을 기록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3분기가 보안시장에서 전통적인 비수기이면서도 IT 경기 침체 지속과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 악화로 영업이익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4분기에 국내 사업 역량 강화ㆍ해외시장 개척ㆍ네트워크 보안 및 보안컨설팅 사업 공략 등에 집중해 실적 개선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