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북한 대남 공세 지속에 방산주 ‘강세’

입력 2020-06-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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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공세를 펼치며 남북 관계가 악화하자 방산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14.79%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스페코(10.68%), 퍼스텍(6.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 한국항공우주(1.81%) 등 다른 방산주도 상승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이날 6ㆍ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서릿발치는 보복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또 압박했다. 북한은 지난 4일 김여정의 대북(對北) 전단 살포 비난 담화를 신호탄으로 열흘 넘게 대남 공세를 펼치고 있다. 6ㆍ15 남북 공동선언은 2000년 6월 15일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통해서 발표한 공동 선언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끝장을 볼 때까지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할 것이다' 제목의 정세론해설을 실어 대남 군사 무력 조치에 나설 방침을 거듭 드러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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