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아주대 병원서 '사랑의 음악회' 가져

입력 2008-10-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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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 병원에서 38번째 '사랑의 병원음악회'를 가졌다.

'사랑의 병원음악회'는 쌍용자동차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연간 후원을 하고 있는 행사이며 매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공연단과 요들송 그룹의 색다른 공연 등이 매회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돈씨가 색소폰을 연주해 환자와 병원측의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 김근탁 상무는 "사랑의 병원음악회 후원은 투병 생활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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